나 좀 봐주세요! 주일마다 교회에 가면 교회 뜨락 <예뜰>의 꽃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진노랑과 초록을 홀린 듯이 바라보다가 찍었습니다.^^ 공중에 매달린 화분의 꽃입니다. 그 진한 분홍이 왜 이리 아름답게 느껴지는지요? 누군가 나이들면 꽃이 눈에 더 들어온다고하는데 이제 갓 50을 넘긴 나이 탓은 아니라고 강.. 여행, 사진, 행사 2010.06.02
붉은 색 내가 가진 옷 중에 붉은 색의 옷은 몇 가지가 되지 않는다. 철 따라 한 두 가지 정도인데 그나마 그 분홍, 빨강색의 옷을 입는 일도 거의 없다. 그럼에도 이번 친정아버지 상을 치르고 난 후 붉은 끼를 띠고 있는 옷들을 치웠다. 삼 년 전 시아버님 상 때처럼. 불과 아버지가 가신지 몇 달 전인데 일상에 .. 살아가노라니 2006.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