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스쳐지나기만 했든 머물렀든 놀러간다는 의미에서 가장 많이 간 곳은 설악산이다. 그러나 제대로 설악산 등산을 해본 것은 20대에 한번이었고 그 이후로는 시도도 생각도 한 적이 없다. 어느 여름 휴가때 고교동창들과 함께 제대로 등산해보자고 마음먹고 떠났다. 3박4일의 걷고 걷는 일정의 끄트머리.. 여행, 사진, 행사 2006.06.16
2004 안식년여행 (5) 다음날 전주를 출발해서 정읍을 지나 부안 계화도로 갔다. 사방 어디를 둘러보아도 푸른 들판을 지나며 역시 곡창지대라는 것을 실감하였다. 예전에 한 번 갔던 곳이라 바람 쐬는 드라이브하는 기분으로 이 곳 저 곳을 다녔으며 서해 바닷 내음을 흡족히 마신 다음 전주로 되돌아가 하루를 더 묵었다. .. 여행, 사진, 행사 2005.12.24
설악산 권금성 언제 다시 오리라 서운한 마음을 달래며 금강산을 떠난 뒤 바닷길을 달려갔다. 미리 예약했던 콘도에 들어가 하룻밤을 푹 쉬고 다음날 아침 설악산으로 향했다. 벌써 여러 번 다녀간 곳이지만 설악산은 어느 계절에 와도 참 좋다는 생각이 든다. 눈이 덮인 설악산이 금강산과는 다른 나름대로의 웅장.. 여행, 사진, 행사 2005.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