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바이올린 남편은 내년이면 50세가 된다. 그런 남편이 얼마 전부터 바이올린을 배우고 싶다고 하였다. 하고 싶다면 바로 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인지라 그러라고 하였다. 그래서 지난 휴일에 바로 낙원악기상가에 가서 연습용 바이올린을 구입하였다. 남편은 고등학교 시절 친구들과 보컬그룹을 결성하여 장소.. 살아가노라니 2002.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