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모습 작년 여름 휴가 때 방문한 미술관에서 앞서 가는 남편의 뒷모습을 찍은 사진입니다. 몇십 년 전 남편을 처음 본 것은 앞 모습이 아니라 뒷모습이었습니다. 직원이 주차장에서 차문을 여는 사람을 지목하며, 옆 부서에 새로온 부장님으로 능력이 매우 뛰어나신 분이라고 열심히 설명.. 살아가노라니 2019.01.19
누군가 널 위하여 기도하네 누군가 널 위하여 기도하네 당신이 지쳐서 기도할 수 없고 눈물이 빗물처럼 흘러내릴 때 주님은 아시네 당신의 약함을 사랑으로 돌봐주시네 누군가 널 위하여 누군가 기도하네 네가 홀로 외로워서 마음이 무너질 때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당신이 외로이 홀로 남았을 때 당신은 누구에게 위로를 얻.. 믿음 이야기 2010.08.09
외로운 할머니, 할아버지를 위한 사랑의 엽서와 담요 드리기 RCY 단원들이 외로운 할머니와 할아버지를 위해 사랑의 엽서와 담요드리기 봉사활동 준비를 마쳤다. 대한적십자사(봉사) 2010.01.28
엄마, 외로와 하시면 안돼요. "엄마, 외로와 하시면 안돼요." "나 안 외로와. 편해." 내일 모레가 50인 딸이 칠십 넘으신 친정어머니에게 한 말이다. 논문 쓴답시고 몇 달 동안을 얼굴도 비치지 않다가 모든 것이 마무리된 후 친정어머니를 모시고 저녁을 먹었다. 그리고 혼자 사시는 아파트에 모셔다 드리고 손잡고 기도한 뒤에 어머.. 살아가노라니 2006.07.30
뒷모습의 외로움 중고등학교시절에 내가 상당히 인기가 많았다. 폭군(?)에 가까운 반장을 해도 늘 압도적인 표로 다시 뽑히고는 했으니까... 고2가 된 어느 날 웬 1학년 학생이 날 찾아왔다. 자기 친구가 나를 너무 좋아해서 쉬는 시간이면 우리 반에 와서 나를 보고 가고는 한다는 것이었다. 그럴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해.. 살아가노라니 2002.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