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동강어죽 가랑비 내리는 주말 저녁, 어죽이 생각나 저수지 옆에 있는 음식점을 찾아 왔습니다. 앞서 걸어가는 남편 등이 여전히 넉넉해 보입니다. 어죽 2인분을 시켜 1인분은 둘이 나누어 먹고 1인분은 포장을 시켰습니다. 요즘 가끔 이럴 때가 있습니다. 나이 들어가며 먹는 양이 예전같지가 않습.. 살아가노라니 2018.05.12
신전의식(神前意識) 말씀 : 누가복음 12:1-12:9 1 그 동안에 무리 수만 명이 모여 서로 밟힐 만큼 되었더니 예수께서 먼저 제자들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바리새인들의 누룩 곧 외식을 주의하라 2 감추인 것이 드러나지 않을 것이 없고 숨긴 것이 알려지지 않을 것이 없나니 3 이러므로 너희가 어두운 데서 말한 모든 것이 광.. 기도와 말씀 2006.06.25
홍어삼합, 보리애국 그리고 배추꼬랑지 결혼 전에는 홍어를 먹어본 것이 주로 결혼식에 가면 잔치 음식상에 나오는 홍어무침이었다. 그리 거부감이 들지는 않아서 곧잘 먹고는 했지만 즐겨 먹을 정도는 아니었다. 그러다가 결혼 후에는 시댁이 남쪽지방이라 갈 때마다 가끔 홍어삼합(홍어+삶은 돼지고기+묵은김치)과 보리애국(홍어애에 보.. 살아가노라니 2006.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