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과 귀가 호사한 날, 콘트라베이스 연주회에 가다 오늘은 눈과 귀가 호사하는 날입니다. 낮에는 지인의 선묵화 전시회 관람으로 눈이 시원해지더니 저녁에는 후배 딸 김서진의 콘트라베이스 연주회로 귀가 행복할 것 같습니다. 서울음대 3학년 서진이의 "Rising Star Concert" 들으러 가는 길이 퇴근 길과 겹쳐 상당히 북적북적합니다. 앞으로 .. 사회에 대하여 2016.01.20
장사익 소리판(사람이 그리워)을 다녀오다 표가 없다고 일찌감치 표를 예매했던 친구들 중 한 친구가 일이 있어 대타로 장사익 소리판 공연에 갔다. 공연장 옆의 중국집은 문전성시를 이루어 귀퉁이에서 쫓기듯이 짜장면을 시켜 후딱 먹고 자리에서 일어섰다. 북, 장고, 해금, 징, 종 피아노, 콘트라베이스, 기타, 전자기타, 색소폰, 드럼... 동서.. 이런저런 생각들 2006.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