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 학생회 '의기양양'의 설 카드 설전에 카드를 하나 받았다. 3년째 한 과목씩 강의를 맡고 있는 건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 학생회이름으로 온 것이었다. 내용을 읽어가면서 반갑고 고마웠다. 특히 이번 학생회가 학교와 학생들 중간에서 바람직한 일들을 많이 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일하며 느끼며 2010.02.13
마리아와 마르다 고등학교 2학년 1학기가 끝나면서 다니던 교회를 그만두었다. 교회학생회 일을 맡았을 때 엄청 꾸중을 하시던 엄마에게 임기가 끝나면 그만두겠다고 약속을 했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공부한답시고 교회까지 떠났던 나는 이유 없이 공부를 하지 않으면서 성적이 급락을 했고 당초 가려던 학교가 아.. 믿음 이야기 2003.07.01
1980년 봄, 서울역 광장에서(2) 친구 집에서 밤을 지냈고 다음날 집으로 돌아갔다. 부모님들은 내가 집에도 들어가지 않고 연락이 없자 교수님께 전화를 하셨고 교수님은 다음날 서울역 광장으로 나를 찾으러 나가셨었다고 했다. 그렇게 연일 민주화에 대한 시위가 계속되던 5월 17일 저녁 9시쯤에 전화가 한통 왔다. 그 날 학교에서 .. 일하며 느끼며 2002.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