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명옥의 평화일지

베트남에서의 모든 일정을 마치고 귀국차 공항에 왔습니다. 아세안 바이오에너지 워크샵 참석, 박닌성 자원환경청 방문 및 관계 기관 현장조사, KOICA지역사무소 및 KEITI센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방문 협의, 베트남 MONRE(자원환경부) 및 MIT(기획투자부) 방문 협의 등의 일정을 잘 마쳤습니..

하노이 한인교회를 방문하여 주일예배를 드렸습니다. 성도 수가 약 천여명 된다는 하노이 한인교회는 아파트 단지 안에 있었습니다. 찬양이 넘치는 예배는 대표기도에서 조국 대한민국의 정치 발전과 평화통일에 간구가 있었습니다. 지구촌 어디서든 한인교회가 있는 곳에서는 대한민..

워크샵을 마치고 오후에 일행과 함께 하노이 성요셉 성당과 Hoan Kiem 호수의 Ngoc Son Temple을 방문하였습니다. 성요셉 성당은 오래된 건축물의 무게와 기도하는 경건한 분위기 그리고 아름다운 모자이크가 좋았습니다. 다리를 건너 호수 안쪽에 있는 Ngoc Son Temple (옥산사)는 예전에 전쟁에서 ..

<제3회 아세안 바이오에너지 워크샵> 참여자들이 국가 및 집단별로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한국대표단에는 자문을 맡고 있는 베트남 공대 교수도 합류하였습니다. 아세안 여러 국가에서 시도하고 있는 다양한 파일럿 프로젝트와 선진국에서 사업화하고 있는 사업들에 대해 공유한 ..

워크샵 첫날 일정을 마친후 참석자들이 모두 참석하는 만찬이 하노이 서호에 있는 포토맥크루즈레스토랑에서 있었습니다. 먼저 도착하게되어 다른 일행을 기다리는 동안 잠깐 쉬면서 호수가 좋아 사진을 찍었습니다. '망중한'은 언제 어디서든 좋다는 것을 실감하면서...

베트남 출장 떠납니다. ASEAN 바이오에너지 워크샵에 참석하고 폐자원에너지화 사업의 타당성 조사 마무리를 하고 돌아올 예정입니다. (2015.09.02)

가나 아크라 공항에 들어와 비행기 탑승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공항 라운지에 걸려있는 그림과 의자등이 가나 분위기를 물씬 풍깁니다. 많은 이야기와 생각, 반가움과 즐거움이 그득했던 시간들을 뒤로 하고 떠나는 마음이 참 좋습니다. 안녕 가나! (2015.07.14.화)

가나에 도착한 후 아크라, 아플라오, 케투사우스, 케투노스, 케타 등 여러 지역의 여러 기관을 방문하고 많은 분들을 만났습니다. 출장 마지막날 밤, 끊임없이 이어지는 이야기들에서 함께하는 사람들의 우정과 애정이 깊어지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세상 여러 나라 여러 사람들과 함께 ..

가나 Volta주의 Ketu South의 Aflao 지역에 있는 호텔에 머물고 있습니다. 인터넷도 잘 안되고 전기도 잘 나가서 평소보다 잠을 많이 자고 있습니다. 일 마치고 기껏해야 호텔 정원을 걷는것이 유일한 운동이었는데 어제서야 5분만 걸어가면 바다가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해질 무렵이라 주말..

이번 가나 출장에서 끼니로 가장 많이 자주 먹고 있는 것이 망고입니다. 아침은 호텔에서 제공하는 오믈렛과 식빵을 먹고 점심은 식당에 가거나 주문해서 닭고기, 쇠고기 등을 곁들인 볶음밥 또는 스파게티를 먹습니다. 그리고 가벼운 저녁으로 망고를 주식으로 해서 파파야, 바나나,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