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 이야기

소그룹 성경공부를 마치며

평화 강명옥 2009. 12. 24. 05:09
반응형
SMALL

2009년도 3월에 시작한 소그룹 성경공부를 마쳤다.

작년에 세 쌍으로 시작한 소그룹은 그 세 쌍이 모두 아기를 낳음으로써 소그룹에 참여하기 어렵게 되었다.

그리고 새로운 부부들이 함께 하였다.

 

우리 신혼부부 소그룹은 목자가 나와 장로님 두 사람으로 번갈아가며 성경공부를 인도했다.

주일에 점심을 먹고 하는 공부라 여러 가지 교회 행사와 일로 인해 모이기 어려운 때도 있었지만 함께 성경을 읽고 삶을 나누는 시간은 참 따뜻했다.

 

영혼에 대해 삶에 대해 거칠 것 없이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이 소그룹 성경공부할 때이다.

각자 삶의 자리가 다르지만 하나님에게는 다 같은 자녀라는 신분으로 이야기한다는 것은 참 편안하다.

그리고 서로를 위해서 함께 기도하는 시간은 감사하고 정말 은혜를 많이 느끼게 된다.

 

3월에서 시작해서 7월에 전반부를 마친 후 8월에 방학을 하고 9월에 시작해서 12월에 마쳤다.

이제 다음 성경공부는 2010년 3월에 다시 시작할 예정이다.

 

주중에도 문득문득 소그룹 가족들이 떠오를 때마다 기도를 하게 된다.

20대에서 50대까지 함께 어울려 공부하는 성경공부를 통해 나누는 기쁨을 준다.

소그룹 가족들이 무탈하게 일 년을 잘 지내고 소망하던 아기들을 출산하고 하고 싶은 일들을 하게 된 모든 것이 감사하다.

 

돌아오는 2010년도 성경공부 시간도 기쁘고 감사하고 좋은 시간들이기를....

 

 

 

 

 

 

 

 

반응형
LIST

'믿음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꿈 속에서 보낸 크리스마스   (0) 2009.12.26
성탄절에는...   (0) 2009.12.24
유담유담유담  (0) 2009.12.16
기다림  (0) 2009.12.16
꼬마 삼총사   (0) 2009.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