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 이야기

송년 제야 교회 풍경

평화 강명옥 2010. 1. 2.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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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구영신예배가 있던 2009년 마지막 날 저녁

찬양대 연습을 위해 1시간 30분 일찍 도착해야 하는 남편을 따라

일찍 교회에 도착했다. 

 

 

 

예뜰의 야경 - 별, 종, 탑, 나무, 그리고 '메리 크리스마스'

 

 

 

달리는 사슴들

연못은 날씨가 너무 추워 꽁꽁 얼어붙었다. 

 

 

 

미리 지펴놓은 난로의 장작불 덕분에

예뜰은 훈훈했다.

물론 난로 주위만^^

 

 

 

난로안 타는 장작의 불꽃들

열기뿐 아니라 불빛이 화려했다.  

 

 

 

송구영신예배를 드릴 준비가 되어 있는 강단

늘 꽃꽂이로 수고하시는 권사님의 노고 덕분이다.

평소 헌금이 놓이는 작은 단에는

성도들의 기도제목이 적힌 종이들이 쌓였다. 

 

 

 

본당으로 내려가는 입구에 놓여 있던 전기난로

이 난로의 열기가 주보를 나눠주는 손을 녹여주었다.  

그럼에도 어는 발은 어쩌지 못했다.

 

 

솜씨 좋은 권사님이

폐품(?)으로 만들었다는 장식은

교회사무실 입구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0시가 되었을 때

예뜰의 종이 울렸다. 

 

 

 

"기쁨이 되는 교회"

2010년 교회의 표어이다.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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