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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요즘 날씨가 무척 좋네요.
따스한 봄이건만.. 여전히 전 집 안에서 창밖 너머로 보이는
봄빛만 구경하네요.
둥이들 키우느라구요. ^^
저희 둥이들은 모두 건강하게 태어났구요...
저는 좀 아팠어요. 지금은 많이 회복되었구요.
딸 셋의 엄마라.. 조금 서운한 마음도 있었지만
제가 헤아릴 수 없는 '하나님의 혜안'이시겠지 생각하고 있어요.
3주째 세상 구경을 하고 있는 둥이들은
너무 잘 먹고, 잘 자고 예쁘답니다.
다만 둘을 한꺼번에 보려니 버거워요.
아무래도 이 녀석들이 충분히 자랄때까지는 학교를 쉬어야 할 것 같아요.
남편도 직장에 다시 복귀하게 되어서.. 다행이구요.
다가오는 토요일이 어버이날이네요. *^^*
낳아주신것만으로도 감사해야 할 부모님께
바라는 거 , 서운한 거... 우리 딸들도 나한테 그럴까하는 생각이 들어
부모님께 잘 해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어버이 날입니다.
음.. 어머님은 언제 뵐까요.
가끔 어머님을 만나는 상상?을 해보곤 해요.
아마도 쑥쓰러워서 도망가지 않을까.. 싶은데..
후후 좋은 때에 하나님께서 만나게 해주시겠죠?
어머나.. 울 둥이들 또 우네요.
에후.. 수면 부족인 딸 위해 기도 해 주실거죠?
둥이들 밤에 잘 좀 자라구요. 헤헤 ^^
그럼, 건강하시구요.
제 신앙의 어머님이 되어 주셔서 감사해요.
축복의 어버이날 되시길요.
딸 드림
쌍둥이 손녀딸, 지은과 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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