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노라니

연례행사 새해 첫날에 해장국 먹기

평화 강명옥 2013. 1. 1.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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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송구영신예배를 드리고 귀가할 때면

시내 한바퀴를 돌고나서

종로에 있는 24시간 해장국을 파는 집에 가서

해장국을 먹는 일이 연례행사가 되었습니다.

 

제야의 종을 치는 모습을 보기 위해 모였던

많은 사람들이 흩어진 뒤의 종로의 적막감과

평소 차와 사람들로 넘쳤던 거리의 조용함을 감상한 후에

먹는 따뜻한 해장국이 참 맛이 있습니다.

 

밤새 지인들과 해장국을 먹으며

이야기에 열중하는 북적북적한 분위기도 좋습니다.

올해는 날씨가 매우 추워서인가

해장국의 따뜻함이 유독 더 따뜻하게 느껴졌습니다.

 

우리 모두에게 따뜻하고 행복한 

2013년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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