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딴거 보내지 마세요

 

"이딴거 보내지 마세요"

"누구세요?"

 

회신 문자들을 받고서야 '아차!'했습니다.

 

내일부터 시작되는 강의 <세계속의 한국> 관련하여

학생들에게 다음과 같이 문자를 보냈는데

스팸문자로 알았던 것 같았습니다.

 

 

Peace! 반가와요.

강의는 <강명옥박사강의 http://cafe.daum.net/peace-peace>참조하세요

 

요즘 요상한 스팸문자들이 많아서 모르는 문자는

바로 삭제한다는 것을 고려하지 못했던 탓입니다.

그래서 다시 문자를 보냈습니다.

 

Peace! 이번학기<세계속의 한국> 강의맡은 강명옥입니다.

방금전 보낸 강의문자 참고바랍니다.

 

그랬더니 몇 학생이 앞의 문자 다시 보내달라고 연락이 왔습니다.

 

스팸문자인줄 알고 답을 보낸 학생이 아니었다면

이런 상황을 모를 뻔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