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청해진 장보고 기념관

완도에 들어서서 청해진 장보고 기념관을 방문했습니다.

젊은 시절에 해외로 진출하여 해상무역으로 

국력을 키운 장보고대사의 진취적인 기상이

오늘날 우리에게 절실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권력투쟁의 틈바구니에서 아깝게

일생을 마감한 장보고대사가 더 오래 생존했더라면

신라가 기울어가는 것을 막을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안타까운 마음도 들었습니다.

특이한 것은 장보고 기념관에 

완도 출신 최경주 선수에 대한 이야기가 있는 것이었습니다.

각 분야의 인재들이 기량을 제대로 발휘하여 

사회와 국가를 그리고 세계를 발전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국가가 그리고 국가 지도자들이

해야할 일이라는 생각도 많이 하게 됩니다.

준비된 젊은이들이 일할 곳을 못찾는 요즘 같은 시대에는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