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사진, 행사

땅끝전망대 북위 34도 17분 21초

평화 강명옥 2015. 2. 21.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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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모노레일을 타고 땅끝마을 전망대에 올랐습니다.

모노레일 벽부터 천장까지 빽빽이 방문한 사람들의 이름들이 적혀있었습니다.

무엇이든 흔적을 남기고 싶어하는 사람들 심리가 그대로 드러나있어

저절로 미소가 떠올랐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9층 높이의 전망대에 올라 주위를 둘러보았습니다.


비가 내려 맑은 날의 선명한 풍경을 보지 못한 것이 아쉽기는 하였으나

비내리는 바닷가의 풍경도 좋았습니다.


9층에서 나선형으로 되어 있는 계단을 걸어내려오니

계단마다 해남의 명승지, 그림, 특산물등이 잘 설명이 되어 있었습니다.


내려오면서 내린 결론은

어디를 가서 전망대가 있으면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올라가보는 것이 좋다는 것이었습니다.


북위 34도 17분 21초

우리 한반도의 땅끝을 기억하며 다음 목적지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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