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을 달리며

오늘 여러 곳을 들러왔습니다.

해남을 출발하여 813번, 77번 도로로 완도에 가서 청해진을 거쳐 완도를 한바퀴 돌았습니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감상하고 출발하였습니다.

그리고 55번 도로를 달려 강진으로 가서 동네한바퀴를 돌았습니다.

어느 곳이든 가면 가능한 군, 읍내를 돌아봅니다.

다시 2번, 18번 국도로 장흥으로 가서 다시 동네한바퀴를 돌아보았습니다.

그리고 18번, 77번 도로를 통해 보성으로 향했습니다.

보성차박물관과 차밭을 둘러 보고 율포로 가서 바다를 보고

득량만 생태공원 방조제길을 달렸습니다. 

그리고 851번, 77번, 2번을 오가다 벌교에 도착해서 

원조 짱뚱어탕을 먹었습니다. 

그리고는 2번, 17번 도로를 달려 순천을 거쳐 여수에 도착하였습니다.

여수에서는 돌산대교를 건너 돌산에 갔다가

다시 여수엑스포역 근처에 숙소를 정하였습니다.

달리는 내내 남해안 바다를 많이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내일은 여수에서 출발하여 광양으로 갔다가

남해를 거쳐 삼천포, 사천, 고성으로 가서

통영으로 갈 계획입니다.

가면서 무엇을 볼지는 그리고 무엇을 먹을지는 

발길 가는대로 차길 가는대로 둘러보고 정할 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