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사진, 행사

남해안 여행 울산에 가시면 카페 <자유정거장>에 들러주세요!

평화 강명옥 2015. 2. 27. 17:25
반응형
SMALL

















이번 남해안 여행의 최종 종착지는 울산이었습니다.


개발협력학을 전공하고 UN기구 등 여러 기관에서 활동하다가 

우리 연구소(KIDI)에서 근무했던 박가영연구원이 대표로 있는 

<자유정거장>을 방문하였습니다.


참 열심히 일하고 함께 있는 동안 재미있고 좋았던 

박연구원이 개발협력의 길을 정리하고 자기사업을 한다고 했을 때

말리지 못하고 축하를 해주었습니다.


박대표가 청년창업 교육을 받고 대기업에 근무하던 동생과 함께

고향인 울산에 카페 <자유정거장>을 연 것이 작년 5월입니다.


가보자 가보자 하다가 드디어 이번에 방문하게 된 것인데

카페 구석구석에 국제활동가의 흔적이 보였습니다.  


   수제 메뉴판의 표지 인물은 카페의 발전을 기원하며

나미비아의 친구가 보낸 사진이었습니다.


카페 안을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아기자기하고 재미있었습니다.

예쁜 장소에서 예쁜 사람들이 만들어주는 맛있는 차와

카카오쿠키가 우리 모두를 행복하게 해주었습니다.


지난 겨울에는 공연도 했다고 하는데 

젊은이들이 하는 카페로 입소문도 나 있는 듯합니다.


카페 안에 있는 다락방이 있는데 인기 있는 장소라

빌 때가 없다고 합니다.

빌 때를 기다려 사진을 찍으려고 하다가 결국 못찍었습니다. 


즐거운 담소를 나누고 <자유정거장>의 발전과

빠른 시일내 <자유정거장> 서울점이 생기기를 기원하였습니다.


울산에 가시면 경기 일산이 아닌 울산 일산동의

<자유정거장>을 들러주세요!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