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에 대하여

옆으로 본 우리 고대사 이야기 특강 참석

평화 강명옥 2015. 3. 10.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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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라시안네트워크에서 주관하는 유라시안 역사인문학 특강에 참석하였습니다.

<옆으로 본 우리 고대사 이야기>의 저자인 홍순만 전 하나로텔레콤부사장이 강의를 하였습니다.


동이족과 동북아 문명, 남방계의 역할, 삼조선의 모습과 변천, 신라 김씨왕조의 흉노기원설,

부여족 남하의 이유, 백제의 요서 및 대륙진출설과 왜의 역할, 고구려의 북경진출과 초원진출설,

신라와 여진족과의 관계 통일신라와 발해의 갑작스러운 멸망 등 

우리 역사 고대사에 대한 내용이 흥미로웠습니다.


보통 북방계라고 알고 있는 우리 민족이 DNA를 살펴보면 북방계와 남방계가 

함께 있다는 것, 고대 역사의 중요 변혁기와 기후변화의 영향, 아직도 논쟁거리인

한사군의 지역 등에 대한 의견 등 다양한 이야기들이 관심을 끌었습니다.


한국, 중국, 일본의 역사서에 나타난 내용들을 종합해서 나온 이야기들이

우리가 학교에서 배운 것과는 다를 수도 있다는 것이 새롭게 안 내용입니다.


강단사학, 향토사학, 지역사학 등 같은 역사를 가지고도

다른 시각으로 보면 그 차이가 크다는 것,

그리고 우리 고대사 연구를 하는 분들이 IT전문가, 천문학자, 영어선생님 등

다양한 경력을 가진 분들이라는 것도 흥미있는 사실입니다.


강의에 참여한 분들이 대부분 나이가 지긋한 분들이고

질문 내용도 상당히 전문적입니다.


먼저 강의하신 분이 한 이야기가 메아리로 남아있습니다.


"다른 나라는 없는 역사도 신화로 만들어 가며 확대하는데

왜 우리는 있는 역사, 기록도 그렇게 축소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한.중.일 삼국의 관계가 세계의 흐름과 맞물려 요동치는 요즈음

고대사에 대한 다양한 연구와 이야기들이 향후

미래로 나아가는 단초를 제공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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