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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제협력 관련 공공기관 비상임이사직에 이름이 올랐으나 최종 선정되기 어렵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2003년 2월 국가인권위원회 국제협력과장직에서 떠난 이후에 학교강의,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유치위원회 등에서 일을 하다가 다시 공직에 지원한 이후 이런 저런 자리에 지원 또는 추천 받았다가 미끄러진 회수가 여러 건이 됩니다. 마지막 단계까지는 갔으나 최종 선정되지는 못하였으니 결과적으로 들러리를 선 셈이 되었습니다.
처음 지원한 자리가 2007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통일정책 전문위원(개방형 계약직 고위공무원) 자리였습니다. 원서를 내러 간 자리에서 상당히 많은 지원자가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역량평가 시험까지 치르고 최종후보들 자리에까지 갔으나 탈락했습니다.
두번 째는 2008년 통일부 인도지원국장(개방형직위) 자리였고 여기서도 면접까지 갔으나 탈락했습니다.
세번 째는 2013년 대한지적공사 비상임이사 자리로 행정부처에서 추천을 하였는데 지원하겠느냐는 기관의 연락을 받고 지원하였으나 탈락하였습니다.
네번 째는 2014년 경찰청 경찰위원 자리로 역시 행정부처에서 추천을 하였고 기관의 연락을 받고 지원하였으나 탈락하였습니다.
그리고 올해에 두 번 기회가 있었으나 결국 최종 선발은 되지 못하였습니다.
계속 미끄러졌음에도 여러 자리에 후보로 올라간 것에 감사합니다. 정부 정책 업무에 봉사할 수 있는 자리에 일단 자격은 있다고 인정을 받은 것으로 생각하고 그것으로 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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