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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항상 태극기와 무궁화 그림을 보고 지냅니다.
무궁화 그림은 오래전 선물로 받은 것이고 태극기는 작년 어느 날 갑자기 집과 연구소에 걸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주문했습니다. 예전에는 액자에 끼워 걸었었는데 요즘은 원목위에 붙여서 족자형으로 나옵니다.
개천절 아침 태극기와 무궁화를 찬찬히 바라보았습니다.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을 자유롭게 돌아볼 날이 그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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