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와 말씀

여러분 삶의 구유를 찾아가서 그리스도를 만나기 바랍니다

평화 강명옥 2015. 12. 26.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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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 여러분 크리스마스는 크리스마스가 되어야 합니다. 신이 신의 자리에 있는 것이 신비한 것이 아니라 신이 인간의 자리에 있는 것이 신비한 것입니다. 크리스마스 정신을 아는 사람은 가야할 방향과 정신을 압니다. 여러분 삶의 구유를 찾아가서 그리스도를 만나기 바랍니다.


1. 에피소드 하나 

목사님은 오래 전부터 매년 연말 핫팩을 배낭에 메고 서울역을 찾아가 노숙자들에게 나눠주었습니다. 지난 주일 이번에도 서울역 다녀온 이야기가 주일 설교에서 나왔는데 이 설교를 들은 성도가 주위에 이야기를 했더니 그 이야기를 들은 분이 서울역 갈 때 쓰라고 많은 양의 핫팩을 보내오고 또 성도가 별도 헌금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매년 크리스마스 예배를 드린 후 오후에 독거 어르신들을 찾아가 선물을 전달하고 함께 시간을 보내는 청년부 청년들과 함께 1월중 다시 서울역을 방문할 예정이고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여기에 부목사님 포함 교역자들이 함께 참여하기로 했고 청년부를 졸업한 젊은 부부들도 참여하고 싶다고 했답니다. 목사님은 이 건으로 더 이상 별도 헌금을 절대 하지 말라고 신신당부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신신당부가 지켜질 것 같지 않습니다. 


2. 에피소드 둘

목사님에게 어떤 노숙자가 지속적으로 연락을 해서 개인적으로 만나온 경우가 있습니다. 술취하면 전화를 하는 노숙자에게 따뜻하나 따끔한 이야기를 하는 목사님을 많이 좋아한 노숙자는 언젠가 "목사님, 노숙자를 싫어하지요?" 라고 질문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그 때 목사님은 "예 싫습니다."라고 답을 해서 놀란 노숙자에게 노숙자라고 더럽게 지내라는 법이 있는가 깨끗한 모습이었으면 좋겠다고 했답니다. 그리고 다음에 외부에서 만날 때 보니 그 노숙자가 깨끗하게 목욕을 하고 옷도 깨끗하게 입고 손에는 장미꽃 한 송이를 들고 있었다고 합니다. 


- 크리스마스 설교 말씀 중에서 -


(에피소드는 제가 정리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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