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에 대하여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글로벌 테크 브릿지 포럼 '한국의 글로벌 산업기술 혁신을 위한 현재와 미래

평화 강명옥 2022. 12. 16.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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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글로벌 테크 브릿지 포럼'에 온라인으로 참여하였습니다.

주제는 '한국의 글로벌 산업기술 혁신을 위한 현재와 미래'로 발표된 세 가지 주제는 '국제 R&D 협력과 기술혁신(독일)', 잇라엘 스타트업 및 기후기술 생태계 소개'(이스라엘), 그리고 '한국의 농업기술 현대화 경험을 통한 글로벌 식량위기 극복 방안' 이었는데 상당히 흥미로운 내용들이 많았습니다.

독일의 경우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중견기업의 48%가 독일 소재 기업이라는 점은 새삼 확인한 놀랍고 부러운 사실입니다.  독일의 프라운호퍼가 대한민국과의 기술협력을 통해 탄소 연구를 하고 있고 향후 연구 분야가 수소라고 합니다.                 

이스라엘의 경우 기술 수출이 전체 수출의 40%가 넘고 있고 벌써 기후기술 스타트업이 700여개가 넘는다는 것이 참 놀랍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Startup Nation'을 표방하던 것에서 이제는 'Climate Innovation Nation'으로 바꾸었다는 것, 그리고 세계 글로벌기업들이 이스라엘에 협력을 위한 기술연구소들을 세웠고 그 숫자가 늘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농업기술 부분 국제개발협력(ODA)의 성과에 대한 발표에서는 농업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기술협력과 성과를 볼 수 있었습니다. 내용 중 우리나라 식량자급율이 45.8%라는 것, 밀의 경우는 99%가 넘는 양을 수입하고 있다는 것이 놀랍고 걱정되는 부분이었습니다.

기술혁신은 결국 국제협력을 통해 이루어진다는 것이 공통 내용이었는데 선진국들과의 협력은 기업들이 국제협력을 통한 기술혁신을 이루고 경제성장을 이루는 과정이고, 개발도상국과의 협력은 공공기관들이 ODA를 통한 기술연구 및 협력을 통해 생산성 향상을 통해  성장을 이루는 과정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포럼 발표 내용과 토론을 들으면서 강소기업, 스타트업의 중요성, 기후변화 관련 기술혁신의 현황 등에 대해 여러가지를 많이 배운 시간들이었습니다. 그리고 농업 ODA 에서 농업 분야에 따라 농어촌공사, 농촌진흥청, 산업부, 농립무, 과기부 등 다양한 기관들이 각자 사업들을 하고 있는데 통합적으로 사업을 구성하여 규모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제언에서 국제개발협력의 분절화 문제는 향후 지속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인 것을 다시 확인하였습니다.

글로벌 테크 브릿지 포럼은 마지막 포럼인 오늘 처음 참석하였는 바, 그동안 에너지, 공급망, ODA 국제협력 등의 내용으로 진행해왔다고 하는데 이러한 전략 포럼들이 코로나, 기후위기 등으로 전환기에 선 우리나라의 기술 혁신 및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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