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글로벌 메탄 감축 추진 활성화를 위한 한미 협력 방안'

기후변화에 대한 웨비나, 포럼들이 늘고 있습니다.

(재)기후변화센터와 주한미국대사관이 공동 주관한 웨비나 '글로벌 메탄 감축 추진 활성화를 위한 한미 협력 방안' 웨비나에 온라인으로 참여하였습니다.

메탄이 이산화탄소보다 감축 효과가 크다는 것, 정확한 측정 기술 개발이 필요하다는 것, 관련하여 측정 위성 개발도 필요하다는 것, 국내보다는 해외감축 방안을 개발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것, 국제 회의 등을 통한 국제동향을 잘 파악하고 약속 사항을 지키도록 기업, 농업, 국민들이 전방위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는 것에 대해 새삼 알고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사전 질문으로는 '우리나라의 메탄 감축 방안을 만드는데 가장 어려운 장애사항은 무엇이고 해결방안은 무엇인지요?' 그리고 온라인으로는 '측정 기술이 중요한데 우리나라에서 관련된 위성을 개발하는데 시간이 얼마나 걸릴까요?' 라고 질문을 하였습니다.

사전 질문에 대한 답에서 산업부에서는 현재 연료수급의 문제가 시급한데 저메탄 연료를 수입하는 것이 어려운 문제라고 하였습니다. 환경부에서는 메탄 감축에 있어 메탄 감소와 메탄 회수 방법이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에너지로 감축하는 효과보다는 해외에서 감축하는 방안을 개발하는 것이 더 좋겠고 코로나 이후 1인 세대가 늘고 가정 요리가 늘면서 많은 폐기물이 나오는 문제가 발생하듯이 현재 상황에서 방안을 만드는 것보다 앞으로 생기는 변수에 따른 방안을 만드는 것이 어렵다고 답을 하였습니다.

측정 위성에 대해서는 당장이라도 사오면 되지만 전방위적으로 고려하고 연구해야 할 것들이 많다는 답을 들었습니다. 

문자 해독률로 국가의 문명이 갈라진 것이 정보격차(Digital Divide)에 의해 더욱 국가간 양극화가 심각해졌는데 앞으로는 기후변화 관련 기술에 따라 더 심한 기후격차(Climate Divide)로 개발도상국은 더 어려워지겠다 싶습니다. 여러 이유로 국제개발협력을 통해 공여국이나 수원국이나 서로 이득이 되는 윈윈 프로젝트를 잘 설계해나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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