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와 말씀

새벽예배 (2006.01.09.월) : 남편에게로 돌아가는 고멜

평화 강명옥 2006. 1. 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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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 호세아 2:2-2:7

 

호세아는 '구원'이란 뜻으로 '여호수아', '예수'와 의미가 같으며 저자의 이름을 말해주고 있다. 당시 이스라엘은 여로보암 2세 시대로 북왕국 사상 최고의 번영기를 누리고 있는 풍요한 부국이었으나 영적 상태는 마치 고멜이 음행을 하고 남의 손에 팔린 것과 같은 상태였으며 외형적 풍요함 뒤에는 더러운 죄악과 무서운 심판의 그늘이 드리워져 있었다.

 

호세아는 이러한 이스라엘 앞에 고멜과의 경험을 통하여 배운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을 선포하며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고 권면하였다.

 

호세아는 음란한 아내 고멜을 통해 이스르엘이라는 아들과 로루하마라는 딸 그리고 로암미라는 아들을 낳았다. 그러나 고멜은 남편이 아닌 연애하는 자들을 따랐고 그 이유로 남편이 아내에게 공급해야 할 떡, 물, 양털, 삼, 기름, 술들을 그 연애하는 자들로부터 받았다. 그러나 가시로 그 길을 막고 담을 쌓아 길을 찾지 못하게 하매 그제야 고멜이 본남편에게로 돌아가는 것이 낫다는 것을 알게 된다.

 

오늘날 우리가 찾고 얻고자 하는 것들이 정말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것들인가 우리가 가고자 하는 길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길인가를 잘 생각하고 가자고 한다. 지혜롭게 살아가야 하는데 지혜는 하나님을 아는 것이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라고 한다.

 

말씀을 들으면서 어느 시대보다도 물질의 풍요를 누리는 이 시대에 예전 이스라엘에 호세아를 통해 경고하셨던 하나님의 말씀이 오늘날 여전히 같이 적용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Only Living Water can quench the driving thirst of the soul.
 오직 생수만이 영혼의 갈증을 만족시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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