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와 말씀

여섯째 날 : 대가를 바라지말고 많이 나누어주며 살자

평화 강명옥 2006. 1. 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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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특별새벽기도회의 마지막 날인 오늘은 책을 이것저것 보다가 잠을 못 자고 바로 교회로 출발하였다. 특송은 청년들이 풋풋하게 그리고 아름답게 찬양을 하였다.

 

전도서 11장은 대가를 바라지말고 가진 것을 되도록 많이 나누어주자는 이야기로 시작한다고 한다. 지나치게 주변 여건이 다될 때까지 조심해서는 되는 일이 없으니 부지런히 일을 하자.

 

사는 동안에는 즐거워하며 살되 장차는 죽음에 이른다는 것을 생각하며 살자는 것이다. 청년이란 히브리어에서는 '새벽'의 의미라고 한다. 새벽은 실패하지 않은 시간이요 아직도 무엇인가를 할 수 있는 시간이다.

 

전도서의 처음이 모든 것이 헛되다고 한 것처럼 마지막 부분도 헛되다고 하는데 그것은 결국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키는 것이 사람의 본분이라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 인생의 헛됨을 설명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간에 심판하신다는 것이 전도서의 최종 말씀이다.

 

유대인들은 아이들에게 처음 글자를 가르칠 때 하나님의 말씀에 꿀을 발라놓고 그것을 핥게 한다고 하는데 이로써 아이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은 꿀과 같이 달다는 것이 인식되어진다고 한다. 그리고 전도서를 6-7세부터 가르치며 묵상을 하도록 한다고 한다. 그리고 매해 신년에는 전도서를 읽는다고 한다.

 

그러한 어려서부터의 하나님에 대한 경외를 배운 유대인들이 전 세계 인구의 0.3% 정도임에도 정치, 경제, 사회면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근간이 되었다는 것이다.

 

우리의 온 인생을 하나님께서 인도해주시는 그 길로 갈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하며 특별기도예배를 마쳤다.

 

<나의 갈 길 다 가도록>


나의 갈 길 다 가도록 예수 인도하시니
내주 안에 있는 긍휼 어찌 의심하리요
믿음으로 사는 자는 하늘 위로 받겠네
무슨 일을 만나든지 만사형통 하리라
무슨 일을 만나든지 만사형통 하리라

 

나의 갈 길 다 가도록 예수 인도하시니
어려운 일 당한 때도 족한 은혜 주시네
나는 심히 고단하고 영혼 매우 갈 하나
나의 앞에 반석에서 샘물 나게 하시네
나의 앞에 반석에서 샘물 나게 하시네

 

나의 갈 길 다 가도록 예수 인도하시니
그의 사랑 어찌 큰 지 말로 할 수 없도다
성령 감화 받은 영혼 하늘 나라 갈 때에
영영 부를 나의 찬송 예수 인도하셨네
영영 부를 나의 찬송 예수 인도하셨네 아멘
(찬송가 434장)

 

 

http://mupy.hangok.com/MiniHome/JukeBox/Song/List2content.asp?UserId=mokang21&Num=87349&GotoPage=1&Juk

(찬송가 434장)

 

http://mupy.hangok.com/MiniHome/JukeBox/Song/List2content.asp?UserId=mokang21&Num=87350&GotoPage=1&Juk

(찬송가 355장)

 

< 파란 글씨를 클릭하면 제가 부른 찬송가가 들립니다. 처음에 잘못 붙였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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