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와 말씀

생명의 향기

평화 강명옥 2006. 8. 23. 00:51
반응형
SMALL


말씀 : 출애굽기 1:15-1:21 / 마태복음 2:13-2:18

 

15  애굽왕이 히브리 산파 십브라라 하는 사람과 부아라 하는 사람에게 말하여
16  이르되 너희는 히브리 여인을 위하여 해산을 도울 때에 그 자리를 살펴서 아들이거든 그를 죽이고 딸이거든 살려두라
17  그러나 산파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애굽왕의 명령을 어기고 남자아기들을 살린지라
18  애굽 왕이 산파를 불러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이같이 남자아기들을 살렸느냐
19  산파가 바로에게 대답하되 히브리 여인은 애굽 여인과 같지 아니하고 건장하여 산파가 그들에게 이르기 전에 해산하였더이다 하매
20  하나님은 그 산파들에게 은혜를 베푸시니 그 백성은 번성하고 매우 강해지니라
21  그 산파들은 하나님을 경외하였으므로 하나님이 그들의 집안을 흥왕하게 하신지라
22  그러므로 바로가 그의 모든 백성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이들이 태어나거든 너희는 그를 나일 강에 던지고 딸이거든 살려두라 하였더라

 

15  The king of Egypt said to the Hebrew midwives, whose names were Shiphrah and Puah.
16  "When you help the Hebrew women in childbirth and observe them on the delivery stool, if it is a boy, kill him; but if it is a girl, let her live."
17  The midwives, however, feared God and did not do what the king of Egypt had told them to do; they let the boys live.
18  Then the king of Egypt summoned the midwives and asked them, "Why have you done this? Whey have you let the boys live?"
19  The midwives answered Pharaoh, "Hebrew women are not like Egyptian women; they are vigorous and give birth before the midwives arrive."
20  So God was kind to the midwives and the people increased and became even more numerous.
21  and because the midwives feared God, he gave them families of their own.
22  then Pharaoh, gave this order to all his people: "Every boy that is born you must throw into the Nile, but let every girl live."

 

 

13  그들이 떠난 후에 주의 사자가 요셉에게 현몽하여 이르되 헤로싱 아기를 찾아 죽이려 하니 일어나 아기와 그의 어머니를 데리고 애굽으로 피하여 내가 네게 이르기까지 거기 있으라 하시니
14  요셉이 일어나서 밤에 아기와 그의 어머니를 데리고 애굽으로 떠나가
15  헤롯이 죽기까지 거기 있었으니 이는 주께서 선지자를 통하여 말씀하신 바 애굽으로부터 내 아들을 부렀다 함을 이루려 하심이라
16  이에 헤롯이 박사들에게 속은 줄 알고 심히 노하여 사람을 보내어 베들레헴과 그 모든 지경 안에 있는 사내아이를 박사들에게 자세히 알아본 그 때를 기준하여 두 살부터 그 아래로 다 죽이니
17  이에 선지자 예레미야를 통하여 말씀하신 바
18  리마에서 슬퍼하며 크게 통곡하는 소리가 들리니 라헬이 그 자식을 위하여 애곡하는 것이라 그가 자식이 없으므로 위로 받기를 거절하였도다 함이 이루어졌느니라

 

13  When they had gone, and angel of the Lord appeared to Joseph in a dream, "Get up." he said, "take the child and his mother and escape to Egypt, Stay there until I tell you, for Herod is going to search for the child to kill him."
14  So he got up, took the child and his mother during the night and left for Egypt.
15  Where he stayed until the death of Herod. And so was fulfilled what the Lord had said through the prophet: "Out of Egypt I called my son."
16  When Herod realized that he been outwitted by the Magi, he was furious, and he gave orders to kill all the boys in Bethlehem and its vicinity who were two years old and under, in accordance with the time he had learned from the Magi.
17  then what was said through the prophet Jeremiah was fulfilled:
18  "A voice is heard in Ramah, weeping and great mourning, Rachel weeping for her children and refusing to be comforted, because they are no more."

    

먹고 살기 위해 이스라엘은 애굽으로 떠났다.
그러나 요셉 사후에 이스라엘은 노예가 되었다.

 

이스라엘은 생육하고 번성하여 백성이 가득하였다.
이것은 하나님의 약속이었다.

 

당시 애굽은 편하게 살면서 아이를 갖지 않았던 듯 싶다.
그러자 이스라엘의 수가 늘어나는 것은 애굽에 위협이 되었다.

 

애굽은 신생아들 중 아들은 죽이라고 명령하였다.
이것은 예수님이 탄생하였을 때에도 헤롯왕이 같은 명령을 하였다.

 

헤롯은 에서의 후손이며 메시야에 대한 예언을 알고 있었다.
그리고 두려움을 가지게 되었고 정치적 위협이 될 싹을 자르기 위해
두 살 이하 어린이를 다 죽였다.

 

농경사회 이후 인구의 급격한 증가가 있었다.
그 전 먹을 것이 없던 때에는 일정한 유아 살해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18, 19세기에도 도시 빈민층이 아기를 버린 일이 많았고 당시 버려진 아이들을
수용하는 시설이 부족했다고 한다.
20세기에는 더 나아가서 뱃속의 아이를 죽이고 있다.

 

1900년대 중반 이후 인구를 줄이자고 하는 많은 표어가 있었다.

"지구는 만원이다."
"덮어놓고 낳다보면 거지꼴을 면하지 못한다."
"딸 아들 구별말고 둘만 낳아 잘 기르자."
"사랑으로 낳은 자식 아들 딸 구별 말자."

 

2000년대 우리나라는 세계 최저 인구증가율을 기록하는 국가가 되었다.
지금은 인구가 힘이라는 것을 알아서 여러 혜택을 주려고 한다.

 

중국경제가 흥하는 것은 13억에 달하는 거대한 인구 때문이다.
중국의 인구를 조사하는 데에만도 1000만 명이 필요하다고 한다.
인도 역시 인구로 강국이다.

 

바로로 인해 하나님의 율법으로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갈 새로운 지도자 모세가
죽을 뻔하였다.
50년도 치리 못하는 한계를 가진 헤롯으로 인해 율법의 시대를 마치고 복음의
시대를 열며 인류를 구원하신 예수님이 돌아가실 뻔하였다.

 

모세와 예수님은 연약한 사람들을 통해 구출되었다.
요게벳과 미리암을 통해서,
목수인 요셉과 마리아를 통해서.
 
우리는 평범하다.
신앙은 우리가 무엇을 해야할지 알고 있다.

 

산파들은 바로왕의 부당한 명령을 어겼다.
산파들은 하나님을 두려워하였고 경외하였다.

 

이것은 거룩한 두려움이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식과 지혜의 근본이다.
이것이 참신앙의 자세이다.

 

"참경건"은 하나님을 아버지로 알며
하나님의 긍휼을 받아들이며
하나님의 감정을 상하게 하는 것을 죽기보다 두려워하는 것이다.
 
살아 있는 자들은 생명의 향기를 낸다.
삶에 대한 의지 속에 구원이 있다.

 

우리의 아이들을 죽이는 것은 사탄의 공격이다.
교회로부터 말씀으로부터 멀리하게 한다.

출세 지향적인 교육에 치중한다.
그러다 보니 수능, 기말 고사 후 자살하는 아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우리 아이들이 영적으로 죽어가고 있다.
이것은 세대에 이어져 회복하기 어려운 현상이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두려워하는 마음을 갖자.
 

반응형
LIST

'기도와 말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다이야기 - 부터가 아닌 안에서 -  (0) 2006.08.27
바벨론  (0) 2006.08.24
조금 용서하고  (0) 2006.08.21
갈지어다 네 허리에서 베를 끄르고...  (0) 2006.08.20
강하고 담대하라  (0) 2006.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