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와 말씀

일하는 사람

평화 강명옥 2006. 12. 11.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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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1:1-1:8


마가복음은 주님을 위해 일하는 사람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요한은 주의 길을 준비하고 그의 오실 길을 곧게 하라고 외쳤다.

사람들로 하여금 회개하고 세례를 받게 하였다.

이러한 요한의 일로 주님은 공생애를 마칠 수 있었다.


우리는 주님을 위해 어떤 준비를 하였는가?


요즘 개신교가 천주교나 불교보다 그 신도 증가율이 낮다고 한다.

세계 50대 대교회 중 25개 교회가 한국에 있음에도 도덕적 지수는 나아지지 않는다.


교회가 선교에 있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는 평을 받는다.

성당은 수단과 방법을 가려서 신뢰를 얻었다.


영화를 통해 나타나는 이미지를 보면 그 차이가 확연하게 드러난다.

불교는 구도적인 과정이 그려지고 가톨릭의 신부나 수녀는 헌신적인 모습으로 나타난다.

목사는 희화화되어 나타나곤 하는데 최근의 ‘친절한 금자씨’에 나오는 예를 들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교는 가끔씩 자체 분규를 일으켜 그 이미지가 나빠진다.

가톨릭은 보수화, 중산층화, 도시화되어서 더 이상 사회운동에 관여하지 않는다.

그리고 중상류층의 거주지에서 신도수가 늘어나고 있으며 가난한 사람들에게서 멀어진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교회는 양극화가 심각하여 소형교회는 무더기로 쓰러지고 있으며 대형교회로 사람들이 몰린다.

그리고 교회 목사들이 신도들의 기호에 맞는 믿음을 개발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들린다.


신앙생활은 가정과 사회에서 하는 것이다.

자녀 앞에서 남편 옆에서 그리고 직원들 앞에서 하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은 세상에서 진정한 소리가 되어야 한다.

주님이 그들의 마음에 들어가기 쉽게 길을 곧게 해야 한다.


우리는 마땅히 교회에서 할 바를 하고 말씀을 새겨듣자.

그리고 세상에서 믿음 생활을 잘 하자.




To see God's hand in everything makes life a great adventure.

만물 속에서 주님의 손길을 보는 것은 삶의 위대한 체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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