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에서 차를 주문할 때 늘 잠깐씩 고민합니다. 아메리카노냐? 카푸치노냐? 대부분 카푸치노를 선택하면서도 선택할 때 망설이게 됩니다. 모든 것이 건강으로 수렴되는 요즈음 더합니다. 집에서는 우유, 스테비아 한 스푼, 계피가루를 넣어 마십니다. 건강에 대한 생각이 많아질 때는 스테비아를 뺍니다. 오랜 기간 달달한 커피에 익숙했던 터라 단 맛을 빼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스테비아가 설탕보다는 낫다고 하니 하면서 위안을 삼습니다. 20년도 전에 근무하던 국가인권위원회에서 받은 잔으로 마시는 커피 맛이 문득 예전 생각을 잠깐 떠오르게 합니다. #아메리카노 #커피 #카푸치노 #우유 #건강 #스테비아 #설탕 #국가인권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