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위를 받기까지 각 과정마다 다른 대학, 다른 과를 공부하였고 그러다 보니 동창회가 여럿입니다. 이번에 박사과정을 한 연대 총동창회에서 연락이 와서 상임이사를 맡기로 했습니다. 이사들이 많아 어떤 기여를 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최선을 다하기로 했습니다. 석사과정을 한 경희대 평화복지대학원(GIP) 동창회는 10년 전 대학원 30주년 기간 동기와 함께 동창회 회장을 맡았었습니다. 학사과정을 한 이대는 올해부터 영문과 동창회 부회장을 맡고 2 년후에 회장을 맡기로 하였는데 내년이 설립 100주년이다 보니 할 일이 많을 것 같습니다. 다양한 모임이 넘치는 요즘 동창회에 관심들이 없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동창회 모임을 이끌어가는 동문들이 있고 참여하는 동문들이 있어 유지가 되고 있고 면면히 이어져 내려왔고 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