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명옥의 평화일지

푸근함^^

아침 출근길에 하나님의 수채화를 잘 감상했습니다.^^

눈이 보이는 풍경에서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는 듯 합니다.^^

겨울 동심

어느 날 황혼이 만든 황금천^^

매일 아침 걸으면서 출근하는 길에 늘 까치소리를 듣습니다. 좋은 소식을 전한다는 까치소리가 온 사방에 널리 퍼지기를, 그리고 좋은 소식들이 넘치기를 소망합니다.^^

새해 첫날 오후에 양재천 산책길을 나섰습니다. 산책길이 눈길인데도 걸을만 합니다. 해가 넘어간 저녁 노을이 예쁜 뒤태를 보여줍니다. 조용하게 쉬면서 2013년 새해 첫 날을 넘기고 있습니다. 올해 모든 날이 평안하기를 바랍니다.^^

눈이 많이 온 덕에 사방이 눈꽃입니다. 사람이나 차는 미끄러운 길을 가느라 조심하는데 눈꽃을 보는 것은 좋습니다. 조금 후에 송구영신예배를 드리러 가는 길도 만만치가 않을 것 같습니다.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면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 지금까지 지내온 것 지금까지 지내온것 주의 ..

투표 끝내고 근처에서 보리밥 청국장으로 점심중^^ 워낙 그 맛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몸에 좋다니 자주 먹는 메뉴입니다.

얼마전에 지인이 고구마 한상자를 보내왔습니다. 오늘 모처럼 일찍 퇴근하여 저녁 먹고 입이 심심하던 차에 고구마 상자를 열었습니다. 놀랍게도 고구마와 함께 직화구이 남비가 들어있었습니다. 군고구마 맛이 그대로 된다고 들어 사야지 했던 참이었는데... 그래서 만든 직화구이 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