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과 바다 그리고 강화대교 주말에 강화에 들렀다. 새우와 전어구이를 먹었는데 '눈텡이가 밤텡이가 되었다'^^ 그럼에도 하늘과 바다와 시원한 바람으로 가을의 행복을 맛보았다. 여행, 사진, 행사 2011.09.21
114년 된 교회 설립된 지 114년 된 교회의 모습이다. 강화도 민통선 안에 있는 교산교회는 그 오랜 역사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온다고 한다. 50년쯤 된 교회건물과 소나무와 넝쿨장미가 아름다운 아담한 뜰은 말 그대로 그림같은 풍경을 보여주었다. 매년 봉사를 가는 지역의 교회로 올해도 정성스럽게 차려주신 .. 믿음 이야기 2007.06.13
애기봉(愛妓峰)엔 크리스마스트리가 없다 성탄 예배를 마친 후 애기봉(愛妓峯)으로 갔다. 강화 가는 길 양쪽으로는 긴 가로등과 나란히 전신주들이 늘어서 있었다. 예전엔 성탄절이면 애기봉의 크리스마스트리에 점등하는 것이 뉴스였었다. 북한에 한국의 따뜻한 빛을 전한다는 의미가 컸던 트리였는데 요즘은 도통 들은 기억이 없었다. 애기.. 사회에 대하여 2006.12.26
보문사 눈썹바위 마애석불 어머님을 모시고 금강산부터 출발해서 동해안 일대를 돌고 마지막 코스로 강화도를 방문했었다. 마니산 계단을 오르시느라 너무 고생하셨던 어머니는 이후 가는 곳마다 계단이 있는 곳에서는 발걸음을 멈추셨다. 보문사를 방문했을 때 한참 계단을 올라가면 눈썹바위 밑에 새겨진 마애석불이 있고 .. 여행, 사진, 행사 2006.06.03
무지개 서해안 갯벌에 서서 정말 오랜만에 무지개를 보았다. 바다 한가운데에서 하늘까지 반원으로 뻗쳐있던 무지개는 사진 두 방을 찍는 동안 서서히 옅어지면서 사라졌다. 언제 무지개를 봤던가 기억이 아득하고 그냥 기분이 좋았다. 성경공부반 성도들과 강화도 동막 해수욕장 근처의 펜션으로 수련회를 .. 믿음 이야기 2005.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