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6) 대통령궁 앞 건물 벽화 파라과이 (5) 대통령궁 앞 건물 벽화 주말 오후, 아순시온 시내를 탐방하는 중에 대통령궁을 지나게 되었다. 자동차가 지나는 도로 바로 옆에 있었는데 지키는 사람이 없이 한가해서 의아했다. 차에서 내려 앞에 가보니 저쪽 나무 그늘에 군인 한 사람이 서 있는 것이 보였다. 대통.. ODA·통일·북한 2012.02.04
파라과이 (3) 하이트맥주와 고양이 파라과이 (3) 하이트맥주와 고양이 아순시온 탐방 중에 한국식품점이 있다고 해서 들렀다. 불과 열흘 전에 한국을 떠났는데 한국식품점이 왜 그리 반가왔던지.. 한국식품점에는 웬만한 한국 식자재와 먹거리들이 다있었다. 야식으로 사발면을 사들고 나오는데 입구에 하이트를 쌓.. ODA·통일·북한 2012.02.04
파라과이 (2) 볼 인사 파라과이 (2) 볼인사 중남미 출장을 다니면서 가장 익숙해지기 어려운 것은 언어도 아니고 음식도 아니고 인사법이라는 생각이 든다. 뺨을 대는 볼인사가 여자끼리는 아주 자연스럽고 남녀간에도 볼인사가 가장 정중한 인사로 피할 수 없다는 것이 문제이다.(?) 하면 할수록 어색.. ODA·통일·북한 2012.02.04
파라과이 (1) 파라과이 국민녹차 떼레레 공식적인 자리이든 거리에서든 파라과이 사람들이 항상 지니고 다니는 것이 떼레레이다. 컵에 차용 빨대가 있고 찬 물이 들어 있는 물통도 셋트로 들고 다닌다. 파라과이에서 우리 업무를 지원해주었던 보건부 직원 페드로는 가죽으로 싼 떼레레와 물통을 늘상 들고 다녔는데 이.. ODA·통일·북한 2012.02.04
출장 귀국인사 출장 귀국인사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23일간의 해외출장을 마치고 오늘 새벽에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엘살바도르, 파라과이, 페루, 자메이카 4개국에 한국정부가 지원한 보건의료 프로젝트에 대한 평가가 주 업무였습니다. 각 국가의 보건의료 환경과 지역 여건, 그리고 수.. ODA·통일·북한 2012.01.30
엘살바도르 (7) 산살바도르 시내 전경 엘살바도르 (7) 산살바도르 시내 전경 산살바도르도 여느 도시처럼 구시가지와 신시가지로 나뉜다고 합니다. 우리가 머문 곳은 신시가지였고 호텔이 육교로 월드드레이드센터와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월드트레이드센터에 있는 기관을 방문하면서 잠깐 기다리는 동안에 창문 밖.. ODA·통일·북한 2012.01.28
엘살바도르 (6) 엘살바도르 사람들의 휴일 엘살바도르 (6) 엘살바도르 사람들의 휴일 엘살바도르에서의 주말, 시내 탐방을 거쳐 한 시간 남짓 거리에 있다는 바닷가를 찾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해변의 곳곳에서 여유롭게 앉아 음식과 담소를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안내해준 직원은 주일이면 성당에 갔다가 해.. ODA·통일·북한 2012.01.28
엘살바도르 (5) 휴화산 분화구 엘살바도르 (5) 휴화산 분화구 엘살바도르를 방문하면 찾는 곳 중의 하나가 화산이라고 한다. 마침 호텔 옆에 휴화산 분화구가 있어서 올라가봤다. 더운 날씨에도 화산으로 올라가는 길은 나무가 우거져 있어 상당히 시원했다. 주말임에도 자청해서 시내 탐방을 안내해준 현지 직.. ODA·통일·북한 2012.01.27
엘살바도르 (4) 아기 기저귀 파는 집 엘살바도르 시내를 지나다 보면 그리 웅장하거나 좋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데 색이 독특하고 예쁜 건물들이 눈에 띈다. 주말에 도착해서 산살바도르 시내를 돌아보며 사전 탐방을 하는데 눈에 띄는 건물이 있었다 레스토랑인가 바인가 했는데 물어보니 아기 기저귀 파는 집이란다.. ODA·통일·북한 2012.01.27
자메이카 (1) 킹스턴의 저녁 페루의 리마에서 한밤중에 비행기를 타고 마이애미를 거쳐 킹스턴에 도착한 것이 어제 낮 12시였고 바로 오후부터 시작된 공식일정은 저녁 늦게까지 이어졌습니다. 오늘 아침부터 저녁까지 점심시간이 없어 잠시 짬을 내어 햄버거를 먹고 강행군, 일을 마치고 저녁을 먹으러 가는.. ODA·통일·북한 2012.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