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병원에 가려면 전철을 타고 가는데 한번은 갈아타야 한다. 전날 잠을 못 자는 바람에 비몽사몽간에 눈을 감고 환승역에 내려 의자에 자리가 있길 래 눈감고 앉는데 누가 옆에서 부르는 것 같아 돌아보았다. "과장님 안녕하세요." 내가 가장 오랫동안 들어온 호칭이 과장이라 졸린 가운데서도 귀에 들어 .. 살아가노라니 2003.07.06
바람직한 상사가 되기 위하여... 대기업에서의 근무 8년, 정부산하기관에서의 근무 7년, 정부연구소에서의 근무 3개월, 대학강사로서 강의생활 6개월, 국제기구에서의 근무 6개월, 그리고 지금 공무원으로의 근무 5개월... 참 생각해보니 여러 기관을 다녔고 다양한 일을 해왔다. 그동안 나는 부하직원으로서 상사로서 어떠했는가? 새삼 .. 일하며 느끼며 2002.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