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순무 김치 지난 번 강화도에 갔다가 오는 길에 순무김치를 사왔습니다. 어렸을 때 엄마가 가끔 할머니댁에 다녀오시면 순무를 사오셔서 만들어주곤 하셨습니다. 독특한 맛때문에 그렇게 달가와하지는 않아하며 먹었던 순무김치입니다. 그랬던 순무김치가 요새는 가끔 생각이 나며 먹으면 맛있습.. 여행, 사진, 행사 2013.09.14
붕어찜과 순무 “갑자기 붕어찜이 먹고 싶네.” “그럼 가야지요.” 나의 하늘이 드시고 싶다는데 나야 언제나 YES 다. 언젠가 행주산성 옆을 지나가다가 발견한 붕어찜 전문점은 생각날 때마다 가끔 간다. 예전 강화 가다가 김포에 같은 이름의 붕어찜 전문점이 있는 것이 생각나 물었더니 가족간에 하는 것이란다. .. 살아가노라니 2006.12.29
홍어삼합, 보리애국 그리고 배추꼬랑지 결혼 전에는 홍어를 먹어본 것이 주로 결혼식에 가면 잔치 음식상에 나오는 홍어무침이었다. 그리 거부감이 들지는 않아서 곧잘 먹고는 했지만 즐겨 먹을 정도는 아니었다. 그러다가 결혼 후에는 시댁이 남쪽지방이라 갈 때마다 가끔 홍어삼합(홍어+삶은 돼지고기+묵은김치)과 보리애국(홍어애에 보.. 살아가노라니 2006.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