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삼시 세끼를 먹다 하루 삼시 세끼를 먹는 날이 일년에 한 번 있습니다. 보통은 두 끼를 먹는데 새해 첫날 삼시 세끼를 먹게 됩니다. 올해도 예년처럼 송구영신예배를 드리고 종로로 향했습니다. 한밤중임에도 사람들로 붐비는 곳에서 해장국으로 새벽 아침을 먹었습니다. 점심으로는 어제 문자로 떡국 먹.. 살아가노라니 2015.01.02
예쁘게 죽고 싶어! 12월이 되자 본격적으로 송년모임 소식들이 들려온다. 12월 첫 날, 첫 번째 송년모임이 있었다. 건강을 생각해서 오리집에서 만났는데 몇 달 전 청계산 등산을 갔을 때 참석했던 얼굴들을 제외하면 오랜만에 만난 얼굴들이었다. 반갑게 악수들을 하고 “바쁘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그래서 그런가 소녀(?).. 살아가노라니 2007.12.06
24시간의 외박(外泊) 하루 외박을 하였다. 대학 졸업 후 매달 만나온 친구들끼리 남편과 아이들 젖혀놓고 가을나들이 길을 떠났다. 각자 볼 일들 보고 출발하느라 아침, 오후, 그리고 저녁 세 차례에 걸쳐 출발하였고 모여보니 9명이었다. 평소 12-13명 정도 모이는데 먼 거리로 나선 것으로 보면 좋은(?) 출석률이었다. 우리.. 살아가노라니 2006.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