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영수 여사에 대한 기억 <2> 중학교 다니던 시절 아버지의 사업실패로 상당히 어려운 시절을 보내게 되었던 때 일이다. 당시 전세로 살았었는데 보증금을 올려달라는 주인의 요구가 있었고 우리가 그것을 해결하기가 어려웠었다. 어머니가 고민하시는 모습을 보다가 우리 집 사정을 적어서 육영수 여사에게 도와주시면 감사하겠.. 내가 만난 사람들 2005.12.14
육영수 여사에 대한 기억 <1> 초등학교 6학년 때 모범어린이로 뽑혀서 상을 받은 일이 있다. 각 시도에서 2명(초등학생 1명, 중.고교생 1명)을 선정하였는데 수상자들은 1박2일을 같이 지내며 여러 기관을 방문하였었다. 청와대와 문교부(지금의 교육부)를 방문하였고 산업시찰에 고궁견학까지 바쁘게 다녔던 기억이 있다. 청와대를 .. 내가 만난 사람들 2005.12.13
청와대 푸른 기와집 청와대에 그동안 세 번 방문할 기회가 있었다. 첫 번째는 국민학교 6학년 때 각 시도에서 국민학교생 1명과 중고생 중 1명을 선발하였을 때 서울대표로 뽑혔을 때였다. 전국에서 올라온 각 시도대표들과 함께 청와대를 방문하여 육영수 여사를 예방하였다. 온화한 미소로 한 명 한 명에게 .. 이런저런 생각들 2003.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