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명옥의 평화일지

주말에 친구들과 잠실 석촌호수 가 레스토랑에서 만나 담소를 나누었습니다. 석촌호수 전경을 내려다보며 4월의 햇빛을 받으며 이런 저런 살아가는 이야기들이 재미있었습니다. 나이가 나이이다 보니 병원에 다니시는 부모님들 이야기, 아들 딸 결혼 이야기, 손주들 이야기, 건강 이야기..

인생 행복의 참된 관건은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저희가 맞이하는 이 변함없는 일상이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임을 깨닫고 마음과 정성을 다해 주께 감사의 찬양을 드립니다." - 새벽기도 말씀과 기도문 중에서 -

크리스마스 저녁 모임. 친한 사람들과의 식사, 담소, 웃음, 그리고 노래.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오늘 보니 조인스블로그의 <강명옥의 평화일지> 방문객이 백만명이 넘었습니다. 조용히 방문하여 글을 읽고 가는 분들로 인해 이제는 블로그를 닫을 생각을 하기 힘듭니다. 삶의 기록으로 시작한 블로그로 인해 일상 정리를 하게 되곤 합니다. 감사한 일입니다.^^

기쁜 성탄 보내시고 행복한 새해 맞으시기 바랍니다. 2013년에는 항상 은혜와 행복의 종소리가 우리들의 마음에 우리들의 일상에 항상 울리기 바랍니다.^^

바쁜 일상 아침 7시반 중구 소재 호텔 업무 조찬 오전 10시반 종로구 소재 기관 방문 업무협의 12시 강남구 소재 병원 방문 약처방 입수 오후 1시 송파구 소재 병원 방문 위문 오후 2시 노원구 소재 병원 방문 위문 오후 16시 노원구 소재 학교 강의 저녁 7시반 서대문구 소재 병원 방문 조문 ..

몇주전 주일 오후 목자성경공부를 끝내고 저녁을 먹은 후 저녁예배시간까지 약간의 여유시간이 있을 때 예뜰을 거닐었습니다. 그러다가 여기저기에 토끼풀이 제법 있는 것을 보고 같이 산책하던 권사님에게 네잎클로버를 찾아보자고 했습니다. 예뜰을 한바퀴 돌면서 찾아도 안보이던 네잎클로버가 ..

날씨가 따뜻했다가 추워진 탓인지 덕수궁 돌담길은 한적하였다. 덕수궁 길 정동로타리 정동길도 한가하다. 적막한 길에 정동극장의 불빛이 유난히 화사하게 보인다. 분위기 잡고 싶을 때 가면 딱 좋은 '길들여지기' 2층 난간의 불빛은 더 따뜻하게 보인다. 저녁에 커피를 마시면 잠을 못자는 터라 고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