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쉬어가세요 (사진) 매일 아침 출근길 전철역을 내려가다 보면 보이는 의자가 있다. "잠시 쉬어 가세요" 의자를 보면 정말 앉아서 쉬고 싶은 생각이 든다. 그러나 발걸음이 빠를 수 밖에 없는 출근길에 앉을 기회는 없을 것 같다. 잠시 쉬어가라는 문구로 작은 마음의 쉼을 얻는다.^^ 여행, 사진, 행사 2009.09.26
남산 위의 서기어린 구름 퇴근길 사무실 문을 열고 나섰는데 앞에서 한 학생이 핸드폰을 하늘에 대고 사진을 찍고 있었다. 다른 곳과 달리 구름이 있었는데 중간이 타는 듯한 붉은 색을 띠고 있었다. 점점 붉은 색이 옅어지는 것을 보며 나도 계속 사진을 찍었다. 서쪽방향도 아니었는데 어떻게 그렇게 붉은 색을 띨수 있었을까.. 여행, 사진, 행사 2009.09.15
사무실 하루 중 잠자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가장 많이 머물러 있는 곳이 사무실이다. 보통은 저녁시간이면 퇴근하지만 일이 밀릴 때에는 밤 12시도 넘겨 있을 때도 있다. 일찍 퇴근하는 경우에도 저녁 약속 등으로 집에 들어가는 시간이 늦어진다. 주말에도 집에 있는 경우가 적으므로 사실상 내 의식이 있는 .. 일하며 느끼며 2008.12.15
추어탕 집 동네에 올망졸망한 음식점들이 꽤 많다. 우리는 웬만한 집들은 한바퀴 다 돌아서 어느 집이 어떻다 하는 것을 잘 안다. 자주 가게 되는 데는 음식 맛도 좋아야 하지만 ‘친절’이 문제가 될 때가 있다. 그러다보니 몇 번 가보면 이 음식점 잘 되겠다 안 되겠다 짐작이 간다. 역시 음식점은 이것저것 .. 사회에 대하여 2006.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