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철쭉 요즈음 겨울에 들어서는 늦가을답지 않게 날씨가 따뜻하였다. 연구실에 나왔다가 도서관 가는 길에 뭔가 낯선 느낌을 주는 것이 있어 돌아 보았더니 빨간 단풍나무 옆에 있는 철쭉나무에 꽃이 몇 송이 피어있는 것이었다. 사방이 온통 저물어 가는 낙엽의 마지막 화려함의 잔치장 같은데 봄의 옅은 분.. 이런저런 생각들 2003.11.12
핑계도 댈 수 없는... 앞으로 당분간은 아침8시에 드리는 1부 예배에 참석하기로 했다. 기력이 떨어져서 예배드리고 찬양연습하고 그 밖의 활동에 참석하며 종일 교회에 있는 것이 감당이 안되어서이다. 사무실 출근도 화요일 오후만 되면 벌써 힘들다는 신호가 온다. 그래도 앞으로는 참을 만큼 참아보기로 했다. 힘들어서 .. 믿음 이야기 2002.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