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따로 함께 조문을 다녀와서 이번 주는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매일 저녁 조문을 다녀왔습니다. 월요일에는 친구 시어머님 소천, 화요일에는 남편의 동갑 지인 소천 수요일에는 남편의 오랜 친구가 예상치 못하게 하늘나라로 갔다는 소식을 듣고 함께 조문을 갔습니다. 남편은 한달 여 전에 또 다른 오랜 친구가 사.. 살아가노라니 2019.10.18
엄마, 평안하세요.... 어머니가 쓰러지셔서 입원하신지 석달만에 하늘나라로 가셨습니다. 너무 부어서 주름살이 없어져 아기손같이 된 어머니 손과 발을 닦고 마사지를 해드린 것이 불과 몇시간 전인데 지금은 빈소를 지키고 있습니다. 먼저 가신 아버지가 마지막으로 머무셨던 고대병원 빈소를 이번에는 어.. 살아가노라니 2012.07.01
교회와 장례식장 아침에 교회 성도 가족이 돌아가셨다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늦은 시각 신촌에 있는 병원 장례식장으로 가는 길에 환하게 불을 밝히고 있는 교회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장례식장에 가서 예배를 드리고 문상을 하였습니다. 누구나 한번은 가는 길인데 가는 사람보다 남은 사람들이 더 서운하고 슬픈 길.. 살아가노라니 2011.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