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명옥의 평화일지

구약성경에 묘사된 여리고는 텔 아스술탄으로 지금의 여리고에서 1.5km 떨어진 곳에 있으며 22m 높이의 언덕 위에 있습니다. 이곳은 길이 350m, 폭 150m의 성곽도시였습니다.

여리고는 주전 8,000년경부터 사람이 살았던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성읍이며 해저 250m에 위치한 세계에서 가장 낮은 도시입니다. 예수님은 여리고에서 사단에게 시험을 받았고 세리였던 삭개오를 만나 그에게 새로운 삶을 주었으며 눈 먼 먼 사람의 눈을 뜨게 해주었습니다. 선한 사마리아 이야기도 예..

여리고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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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도 한번 방문하기가 쉽지 않은데 그 옛날 어떻게 마사다 그 위에 궁전을 짓고 살았고 필요한 물자를 어떻게 공급했을까 싶습니다.^^

스핑크스 앞에서 한 장! 스핑크스 관리사무소 직원들 관리사무소 입구 스핑크스와 피라미드 전경 스핑크스 앞 광장 저녁이면 공연이 열린다고 하는데 시간상 보지는 못했다. 스핑크스 뒤의 박물관 이집트를 순방하는 동안 타고다닌 버스

스핑크스는 '교살자'라는 의미의 그리스어이며 고대 이집트, 시리아, 그리스의 신화에 나오는 인두사신(人頭獅身) 의 괴물입니다. 그리스의 스핑크스는 여성으로 날개가 있으나 고대 이집트의 것은 남성이며 날개가 없습니다. 신전 건축이 융성하던 신왕국때는 신전의 수호신으로 세워졌다고 합니다...

카이로 나일강 하류 델타(삼각주) 지경에 위치해 있다. 나일강은 장장 6,670km 이상을 흘러 내려 지중해로 합류한다. 나일강은 지중해로 흘러 들어가기 전 약 2백km 지점에서 부채꼴로 갈라져 나일강 하류 삼각주를 이룬다. 나일강 물줄기가 갈라지기 시작하는 지점에 거대한 도시 카이로가 있다. 카이로..

요르단에서 페트라와 사해를 방문한 것은 출장의 공식 일정이 모두 끝난 뒤였다. 긴장이 풀려서인가 전날 자기 전에 디카 충전을 했어야 했는데 그만 깜빡했다. 그리고 막상 페트라에 도착해서는 한 장도 사진을 찍지 못했다. 그래서 안내해주신 분께 부탁해서 계속 디카의 모델이 되어버렸다. 페트라..

암만이 해발 800미터 고지이며 사해는 해저 400미터 저지대라고 한다. 사해로 가는 길에 해수면과 같은 곳에 기념비석이 서 있었다. 잠깐 내려서 사진을 찍고 달려가 사해에 도착한 것이 저녁 6시였다. 말이 저녁 6시이지 햇볕의 뜨거움은 아직 줄지 않았다. 사해에 들어가려면 30디나를 주고 호텔을 통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