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명옥의 평화일지

두바이박물관은 전통생활방식의 모형을 만들어 놓은 것, 옛 유물, 두바이의 시대적 변화 등에 대한 전시를 해놓았고 한번 둘러봄으로써 두바이의 예전 모습을 잘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예전 두바이의 모습과 오늘날 초고층 건물들이 즐비한 모습의 대비가 무척 강렬하였습니다.

베트남 출장으로 입국시 공항에서 한국인에 대한 검역이 심할까 어떨까 약간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검역용지를 쓰고 입국할 때는 별 검사없이 통과하여 잊어버리고 지냈습니다. 베트남 박닌성 공무원들과 대화를 하는 중에 박닌성에 있는 한국기업들, 한국인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

강명옥권사의 성지순례 (142) 이스라엘 박물관

얼마전부터 리비아소식지를 받고 있습니다. 한창 어지러운 현지의 생생한 소식과 우리 정부의 대응방안까지 알게되면서 진정 소통의 시대가 되어가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전쟁과 분쟁이 있는 곳에 평화와 평안이 회복되기 바랍니다. 주리비아 한국대사의 편지 (리..

예수탄생교회는 세계에 남아 있는 교회중 가장 오래된 교회입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에서 무슬림에게 파괴되 않은 유일한 교회입니다. 교회의 입구가 특이해 사람들은 그것을 '겸손의 문'이라 부르는데 사실은 십자군 시대에 적이 쉽게 침입하지 못하도록 입구를 작게 만든 것입니다. 교회 안, 화려한 ..

예수님이 십자가를 메고 재판장에서부터 골고다 언덕까지의 길을 '십자가의 길' 또는 슬픔, 고난의 길이라 하며 라틴어로 '비아 돌로로사'라고 합니다. 현재 돌로로사는 13세기부터 행해져 19세기에 확정되었습니다. 총 14 지점이 있고 각 지점에 이를 기념하는 교회들이 세워졌습니다. 제1지점부터 제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