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하노이 거리이발사 출장 마지막 날 공식 일정을 마치고, 비행기 출국 시간이 밤중이라 시간 여유가 있어서 하노이 탐방을 나섰습니다. 먼저 문묘를 갔는데 벽에 거울을 걸고 이발도구를 갖춰놓고 이발을 하는 거리이발소가 눈에 띄었습니다. 나이든 할아버지 이발사가 외국인 이발을 해주는 것을 지켜보았.. 필리핀,캄보디아,베트남 2015.06.21
1991년 한국국제협혁단(KOICA) 입사 1998년 퇴사 1989년 현대중공업 직장생활 7년8개월을 정리한후 대학원에 진학하여 국제경영학을 공부하였습니다. 1991년 졸업논문을 쓰던 마지막 학기에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채용공고가 났고 경력직으로 지원하였습니다. 대학원 진학시 생각했던 좀더 국제적인, 공공의, 봉사하는 일을 본격적으로 .. ODA·통일·북한 2015.05.27
1978년 대학합격통지서 예전 사진을 찾기 위해 자료와 사진들을 보다가 1978년 대학합격통지서를 보았습니다. 그 때 수험번호가 437번이었구나... 대학입학후 얼마 안되어서 공강 시간에 친구들과 문리대건물 앞 잔디밭에 누워서 푸른 하늘과 떠가는 구름을 보다가 지나가시던 김옥길 총장님께 꾸중을 들은 적이 .. 살아가노라니 2015.03.21
겨울 창경궁 겨울 창경궁 저녁 약속 전에 한두시간 여유가 있어 들렀는데 조용하고 무엇보다 풍경이 좋았습니다. 몇십년 전 창경궁 벚꽃놀이 다녔던 추억도 새로왔습니다. 꽃피는 봄이 오면 다시 가봐야겠습니다. 여행, 사진, 행사 2015.02.10
KOICA OB 송년회 KOICA OB 송년회에 참석했습니다. KOICA가 창설된지 24년이 되었는데 OB 모임은 처음입니다. 가끔 뵌 분들도 있고 정말 오랜만에 뵌 분들도 여러분 되었습니다. 초창기 ODA 사업을 정착시키고 발전시키는데 애썼던 분들입니다. 옛날 이야기들을 하면서 많이 웃었습니다. 이야기하다보니 20여년.. ODA·통일·북한 2014.12.31
모교 강의실에서 햇볕 좋은 가을 날, 대학 졸업한지 32년만에 모교에 가서 처음으로 특강을 했습니다. 특강 장소가 4년내내 오르내렸던 C관, 학관이어서 기념으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20대 초반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낸 그 곳은 하나도 바뀐것이 없이 예전 모습 그대로였습니다. 그때 지금과 같은 나의 모습.. 강의·특강(국제개발협력,국제매너) 2014.11.26
육영수 여사에 대한 추억 3 그리고 20여 년의 세월이 흐른 후 나는 육영수 여사를 다시 한 번 만났다. 8년 가까운 기업에서의 직장 생활을 정리하고 대학원에 진학을 했을 때였다. 하나님이 주신 비전을 가지고 하나님의 은혜로 공부를 하면서도 아마도 미래에 대해 일말의 불안이 있었던 것 같았다. 대학원에서는 4.. 살아가노라니 2014.01.15
육영수 여사에 대한 추억 2 중학교 다니던 시절 아버지의 사업실패로 상당히 어려운 시절을 보내게 되었던 때 일이다. 당시 전세로 살았었는데 보증금을 올려달라는 주인의 요구가 있었고 우리가 그것을 해결하기가 어려웠었다. 어머니가 고민하시는 모습을 보다가 우리 집 사정을 적어서 육영수 여사에게 도와주.. 살아가노라니 2014.01.15
육영수 여사에 대한 추억 1 초등학교 6학년 때 모범어린이로 뽑혀서 상을 받은 일이 있다. 각 시도에서 2명(초등학생 1명, 중.고교생 1명)을 선정하였는데 수상자들은 1박2일을 같이 지내며 여러 기관을 방문하였었다. 청와대와 문교부(지금의 교육부)를 방문하였고 산업시찰에 고궁견학까지 바쁘게 다녔던 기억이 있.. 살아가노라니 2014.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