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허금주를 다시 만나고 나서...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생활 초년병 시절 휴가 때 ‘해변시인학교’에 참여한 적이 있다. 동해안 작은 항구에서 열렸는데 숙박은 근처 초등학교 교실에서 했다. 참가자들은 조별로 흩어져 각자 준비해간 침구로 깔고 덮고 잤다. 그 때 딱딱한 교실 마룻바닥에서 잠자느라 어찌 힘들었는지 그 이후부터 .. 살아가노라니 2009.05.22
해변시인학교 20여전 전 친구와 함께 여름 휴가때 해변시인학교에 참가하였다. 동해안 바닷가 초등학교 교실이 숙소였고 모래사장에서 종일 여러가지 행사를 가졌다. 참가자는 시인들을 비롯해 학생들, 직장인들, 주부들...정말 다양했다. 며칠동안 초등학교 교실바닥에 가져간 담요한장을 깔고 잤는데 무척 힘이 .. 살아가노라니 2006.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