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 에버(ever) 6 뽀뽀 하자고 하면 손잡고 기도합시다 할 줄 알았단다 엄청 웃었다, 하늘이 엄청 푸르른 날에 (2016.04.15 / 블로그 강명옥의 평화일지) 카테고리 없음 2016.04.15
신혼 에버 (ever) 5 하늘같은 내 낭군으로 모신다 어느 날 신랑이 말했다. 내가 하늘인지는 잘 모르겠고 가끔 애기 취급받는 것은 알아요... (2016.04.12. 블로그 강명옥의 평화일지) 이런저런 생각들 2016.04.12
두 번째 환상 이야기 교회에서 태국으로 의료봉사활동을 다녀온 다음 해 1995년에 태국으로 발령이 나서 근무했던 시절의 일이었습니다. 어느 날 밤 이른 새벽에 잠깐 눈이 떴다고 생각하는 순간 비몽사몽 간에 아는 지인이 환하게 웃는 모습이 천정을 가득히 채우는 것이 보였습니다. 이상한 일이네 하는 생.. 믿음 이야기 2016.04.07
신혼 에버(ever) 4 신랑이 말했다. “이번에 ~ 했어요.” “잘 하셨어요!” 신랑이 저질렀다. “이번에 ~ 했어요.” “잘 하셨어요!” 신랑이 고백했다. “이번에 ~ 했어요.” “잘 하셨어요!” 어느 날 신랑이 조용히 말했다. “난 세상에서 자기가 제일 무서워요.” (2016.04.05.화 / 블로그 강명옥의 평화일지) 이런저런 생각들 2016.04.05
스웨덴이 눈물나도록 부럽다 국민에게 봉사 한단다 국민에게 행복을 준단다 국민에게 즐거움을 준단다 비서가 없단다 사무실이 엄청 좁단다 비정규직 수당을 받는단다 특권을 내려놓았단다 권위가 없고 친근하단다 직접 국민들의 메일에 일일이 답을 한단다 한 의원이 4년간 600개의 법안을 올렸단다 그래서 그렇게 .. 사회에 대하여 2016.04.03
불조심 포스터 "자나깨나 불조심" 벽에 붙은 불조심 포스터를 보는 순간 반가왔고 어린 시절 그렸던 불조심 포스터들이 눈에 선하게 떠올랐습니다. 아직도 잊지 않는 표어는 '자나깨나 불조심' 사회에 대하여 2016.04.02
동문들 번개 치다 해외 동문들이 일시 귀국하여 번개로 모였습니다. 동티로르 국립대학에서 리더십과 한국어를 강의하고 있는 최창원 교수는 제자들과 함께 동티모르에 로컬 NGO를 설립하여 UNDP 사업으로 페트병모으기 프로젝트로 더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 International Atomic E.. 카테고리 없음 2016.04.02
신혼 에버(ever) 3 신랑이 뭐 하자고 하면, “좋아요!” 신랑이 어디 가자고 하면, “좋아요!” 신랑이 뭐 어떠냐고 하면, “좋아요!” 어느 날 출근하다 말고 되돌아온 신랑이 물었다. “아까 좋다고 한건 알겠는데 진짜 어떻게 생각해요?” (2016.04.01 / 블로그 강명옥의 평화일지) 이런저런 생각들 2016.04.01
신혼 에버 (ever) 2 이쁜 우리 신랑, 하루에도 여러 번 말하곤 했다. 육십 넘은 신랑, 자기가 늘 이쁜 줄 안다 아직도냐고? 세월 흘러도 콩깍지가 벗겨질 기미가 안보인다 (2016.03.29 / 블로그 강명옥의 평화일지) 이런저런 생각들 2016.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