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생각들

내가 부자가 되고 싶을 때

평화 강명옥 2008. 12. 1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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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돈에 대한 생각을 하지 않기 때문에 돈이 없는 것이다 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그 이야기를 듣고 곰곰 생각해보면 맞는 이야기 같다.

무엇이든 좋아하고 쫓아다녀야 잡히는 것이 어찌 돈 뿐이겠는가 하는 생각도 든다.


평소 잊고 살다가 유독 부자가 되고 싶은 때가 있다.

그것은 빌 게이츠에 대한 기사 같은 기사들을 읽을 때이다.


<교육개혁가 된 빌 게이츠 “가난한 대학생들 위해 장학금 1000억 원 지원“>


빌 게이츠가 부인 멀린다와 설립한 ‘빌 앤 멀린다 게이츠 재단’을 통해 2000년부터 40억 달러(약6조원)를 투입하여 빈민지역공립학교를 지원해왔다고 한다.

빌 게이츠는 ‘불평등을 없애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질 높은 공교육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주장하며 실천하고 있다.


교사와 학부모가 변해야 교육을 개혁할 수 있으며 교육에 미래가 있다고 한다.

‘가난한 아이들을 제대로 교육시키지 않는 것은 인간의 잠재력을 낭비하는 범죄 행위’라고 강조하고 있다.


재단을 통해 아프리카 보건 향상을 위해 막대한 비용과 노력을 쏟아 붓고 있는 빌 게이츠가 이제는 교육과 미래 분야에까지 관심을 확대시키고 있다.

빌 게이츠가 사회와 세계를 향해 기여하는 범위가 점점 다양해지고 발전해가고 있는 듯하다.


이제 세계 13위권의 경제 수준을 이룬 한국에서 사회와 세계를 향해 노력하는 ‘한국의 빌게이츠’가 나올 때쯤 된 것도 같다.


20대에 중국의 전설적인 부자 ‘석숭’ 같은 부자가 될 것이라는 예언(?)을 들은 적이 있다. 

50대가 된 지금까지 필요한 정도로만 벌고 살아온 생활을 보면 그 예언은 아직 진행 중이거나 아니면 틀린 것 같다.


한국에서 또 다른 ‘빌 게이츠들’이 나오는 것을 보고 싶다.

아니 세계 이 곳 저 곳에서 ‘함께 잘 살자’고 손들고 나오는 ‘빌 게이츠들’로 붐비는 세상을 상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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