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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이 대전에 있는 호텔에서 태국맛사지샵을 하는데
명동에 분점을 냈다는 연락이 와서 인사차 갔다.
샵에 있는 장식물들은
모두 태국에서 구입해 가져온 것이라 한다.
문 연지 겨우 이틀째여서
모든 것이 새것이고 깨끗했다.
중국에서도, 태국에서도, 베트남에서도
맛사지를 받아봤다.
그러나 정작 파견나가 있던 태국에서는
콩튀듯 바쁘게 살다가
출국 몇 시간 남겨두고 짐싸고 온지라
맛사지를 경험이 없었다.
맛사지를 할 때 목과 등에
아로마를 바르고 맛사지를 해주었다.
넓은 공간은 아니나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샵 입구
'난다'의 뜻이 뭐냐 물었더니
'편안한'이란 뜻이란다.
한시간 동안 맛사지를 받았다.
일본말 까지 하는 태국 아줌마가 어찌나
뼈마디마다 누르고 스트레칭을 시키는지
끝내고 나니 올 한해 해야할 스트레칭을
이 한시간동안 다 한 것 같았다.^^
유네스코 건너편 버거킹 골목에 들어서면
몇 걸음 가서 오른쪽 건물 2층에 있다.
그나저나 맛사지샵 주소가 적힌 할인권을
몇십장 받아왔는데 이것을
누구에게 주어야 할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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