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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의 부자가 돈이 많아서 불행을 느끼고 그 불행을 행복으로 바꾸기 위해 전 재산인 940억을 기부했다는 기사가 났다.
올해 47살인 칼 라베더는 자신의 재산이 고아들과 남아메리카를 위해 쓰여지기 바란다고 했다.
1년전부터 고아들이 농업기술을 배울수 있도록 하는 그린하우스 프로젝트를 해오고 있다고 했다.
또한 아이들이 자라서 독립할 수 있도록 땅을 마련하는 프로젝트도 함께 하고 있다고 한다.
그의 목표가 전 재산을 하나도 남김없이 모두 털어버리는 것이라고 한다. (출처 : 2010. 02. 11 / 스포츠서울닷컴).
기사를 읽으면서 아직 한참 모으는 것에 힘을 쓸 나이이고 젊다면 젊은 나이의 40대가 어떻게 그렇게 고맙고 기특한 생각을 했는지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지면 가질수록 더 갖고 싶은 것이 재물이라고들 하는데 다 털어버릴 생각을 하고 그것을 고아들을 위해 쓰겠다는 것이 더욱 그러하다.
1년전부터 고아들을 위해 돈을 쓰기 시작하면서 어떻게 하면 행복해지는가를 터득한 것이 아닌가 싶다.
이 부자는 사우나와 호수가 있고 알프스를 볼 수 있는 290억원짜리 집은 매물로 내놓고 방 두 개짜리 작은 집에서 살고 있다 한다.
땅에 두고 갈 보물을 다 털어서 하늘에 쌓는 대표적인 인물을 보게된 것 같다.
있는 것을 다 버리는 것이 목적인 이 부자가 소원을 제대로 이루고 행복해지기를 바란다.
사진으로 보여지는 부자의 표정에서 이미 목적을 이룬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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