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노라니

강명옥박사의 블로그 <평화일지>

평화 강명옥 2010. 2. 2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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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다음에서 블로그 5주년을 맞아 <내 블로그 특별한 순간들>과 <블로그 생활기록부>를 알려주고 있다.

그래서 기록을 들춰보다 보니 블로그를 쓰기 시작하던 예전 생각이 났다.

 

<내 블로그 특별한 순간들>

○ 블로그 개설일 : 2004년 3월 29일 오후 02:58

○ 블로그에 첫 번째로 썼던 글 : 그 많은 시간 다 뭐 했어? (1) 2001년 12월 6일 오후 06:38

○ 블로그에 달린 첫 댓글 : 개미똥님 “좋은자료에요..퍼갈께요^^*감사합니다~”

○ 나와 친구 맺은 첫 블로거 : 바람 그리고 별

○ 지금까지 블로그를 방문해주신 분 : 총317,086(2월 22일 오후 1시 50분 현재)

 

<블로그 생활기록부>

○ 활동지수 : 전체글 1730

○ 인기지수 : 방문자 317,086 / 즐겨찾기 91

○ 친구지수 : 150

○ 대화지수 : 댓글수 780 / 엮인글 677 / 방명록 279

 

 

내 기억으로는 다음에 처음 쓰기 시작한 것이 2001년 6월경이었는데 그해 12월에 블로그 개편을 하면서 그 때까지 써 놓았던 글이 2001년 12월 6일로 되었다.

그러고 보니 블로그에 글을 쓰기 시작한지가 햇수로 10년이 되었다.

중간중간 몇 년씩 쉬기도 했지만 어찌하였건 꾸준히 써온 셈이다.

당초 블로그를 만들고 글을 쓴 목적이 두 가지가 있었다.

 

첫째는 내 방식의 선교방법에 대한 생각을 해오던 중에 블로그가 맞다고 생각했다. 나의 신앙 간증을 기록함으로써 자연스럽게 하나님과 예수님에 대해 알릴 수 있다고 여겼다.

 

둘째는 내 삶의 기록으로 적절하다고 생각했다.

20대 후반부터 일기쓰기를 멈추어서 내 삶의 기록은 일정을 적어놓은 수첩과 여러 기관에서 일하면서 적어놓은 업무수첩만 남아 있었다.

 

블로그는 일하면서 살면서 그때 그때 내 나름대로의 소회를 적어놓기 좋았고 훗날 언제든지 돌아보기 좋았다.

지금 시점에서 돌이켜 보면 두 가지 목적 다 이루고 있다고 생각한다.

지난 10년간 여러 기관을 거치고 또 만들면서 해온 다양한 일들과 나의 삶이 다는 아니지만 기록되어 있다.

 

현재 내 블로그는 네 군데 포탈 - 다음, 네이버, 조선, 조인스 -에 올려지고 있다.

<평화일지>라는 같은 블로그 이름으로 같은 내용들을 올리고 있다.

 

요즘은 보통 통틀어 방문객 수가 하루 2000~3000명에 달한다.

누적 방문객수로는 조인스가 45만7천여명, 조선일보가 30만3천여명, 다음이 31만7천여명, 네이버가 12만6천여명 등이다.

 

각 포탈의 성격이 다르다보니 <평화일지>를 방문하는 방문객들의 특징도 다르다.

스스로 생각해도 특이한 것은 댓글이 거의 없다는 것이다.

 

며칠 글을 올리는 것을 쉬면 방문객 수는 현저하게 떨어진다.^^

날이 갈수록 침묵하는 방문객들에 대한 책임감과 의무감을 더욱 느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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