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순례

성지순례 (36) 사해에 둥둥 뜬...

평화 강명옥 2010. 8. 12.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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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있으면 둥둥 뜨는 사해에서 전도사님이 대표로 떴습니다.^^

다른 분들은 똑같은 사해물이 있다는 호텔 내 사우나에 들어갔습니다.  

 

전에 요르단에 출장갔을 때 사해에 떠본 경험이 있기에

이번에는 사양했습니다.

당시 사해에 역시 둥둥 떠다니며 반대쪽 이스라엘을 바라보면서

내 언제 저쪽 이스라엘 사해에 가보랴 했었는데

2년도 채 안되어 방문하게 되었으니 

쉽사리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할 일도 아니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사해는 해면보다 398m나 아래에 있어 지표로는 지구상에서

가장 낮은 지점입니다.

사해는 히브리어로 '소금바다(염해)'라는 뜻으로

'얌 하멜라흐'라고 합니다.(창세기 14:3)

사해 주변 언덕의 돌에서 소금을 캐내어 사용했다는 기록이 있고,

지금도 유목민들은 원시적인 방법으로 사해에서 소금을 얻고 있다고 합니다.

 

사해는 바다가 아니라 호수이며 수심 깊은 곳은 약 400m까지 내려가고

둘레의 길이는 200km이며 넓은 부분의 폭이 18km,

넓이는 약 1,015㎢입니다.

사해는 남쪽 부분이 북쪽보다 농도가 높아서 색이

더 푸르고 아름답고 소금기둥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오늘날 이곳은 성지순례자들이 몸을 담그는 관광지가 되었지만

예전 사람들은 물고기조차 살 수 없는 죽음의 바다로만 생각했고

그래서 이름이 사해(死海)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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